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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김천시 병원 대표자 간담회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07 21:15 수정 2018.02.07 21:15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6일 최근 밀양세종병원 화재 사고 등 대형 인명피해 발생과 관련 의료기관 화재예방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관내 병원 및 요양병원 대표자(이사장, 병원장 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많은 인명피해가 난 밀양세종병원 화재와 관련 의료기관 대표자들이 화재예방 및 안전점검에 대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점 발견 즉시 조치하고, 의료법 준수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31일~2월1일 까지 보건소에서 실시한 병원 긴급 점검시 구조시설 주변에 방치된 이동침대, 잡동사니 등을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 하였으며,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시 소방, 전기, 가스, 시설분야, 의료법 준수 등 병원과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하여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다수 입원하는 병원은 화재발생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직원들에게 부여된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수시 교육과 안전점검으로 관내에서는 단 한건의 화재 발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병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 김천의료원장은 도지사 주재 회의참석관계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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