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예천

예천군청사 12일부터 ‘새 둥지’, 개청식 3월 12일

권영환 기자 입력 2018.02.08 16:55 수정 2018.02.08 16:55

예천군은 오는 12일부터 예천읍 대심리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7일∼9일까지 본관과 별관 부서를 순차적으로 이사하여 주민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예천군 청사 이전은 1,260여년만에 봉덕산 아래로 관아를 옮기는 것으로 이삿짐은 5톤 차량 57대 물량이다.  
배산임수 길지인 봉덕산 아래 자리 잡은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이며,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충무시설이 지상 1층에는 주민복지과, 종합민원과, 세무출장소, 농협출장소가 지상2층에는 재무과, 새마을경제과, 농정과, 건축도시과, 산림축산과를 배치했다.
또한, 지상3층에는 기획감사실, 총무과, 건설교통과가 지상4층에는  문화관광과, 환경관리과 안전재난과를 지상 5층에는 대강당 등이 배치된다.
이번 부서 배치의 특징은 민원인 방문이 잦은 부서는 저층으로 배치하고 상호연관성 있는 업무 부서를 집중 배치해 방문객 편의와 업무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현준 군수는 군 청사는 업무공간 기능만이 아니라 군민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고 자긍심의 상징이며, 보다 편리한 시설에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봉사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이전 후 군청사는 예천군보건소가, 의회청사는 노인복지관을  이전할 계획이며, 신청사 개청식은 오는 3월 12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