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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는 8일 죽도시장에서 상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싱겁게먹기 실천 및 절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과도한 음주 및 나트륨섭취에 따른 건강상의 폐해를 방지하고자 실시됐으며, 북구보건소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죽도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수막을 이용한 거리캠페인 실시 및 건강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명절 연휴동안 높은 열량과 나트륨, 지방 등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싱겁게먹기 실천 방법으로 △식사 시에는 먹을 만큼만 덜어먹기 △조리 시 소금, 간장 사용량을 줄이고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천연재료 이용하기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기 △잦은 음주 및 안주 섭취 줄이기 등을 권장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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