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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시, 교통약자 이동차량 ‘동행콜’ 30대 확충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2.08 19:39 수정 2018.02.08 19:39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동행콜 차량 10대를 증차해 법정대수 30대를 확충했다.
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동행콜’ 차량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에게 이동편의 및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 1·2급 전 유형으로 이용대상자를 확대하고, 예약제에서 즉시콜 위주로 전환해 차량 회전율과 일일 이용건수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교통약자의 원활한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2월 동행콜 운전기사를 공개 채용했으며 친절마인드 및 현장교육 실시중이다. 모뎀, 미터기, 내비게이션, 카메라 등 각종 장비 테스트한 후 2월 12일부터 2월 말일까지 시범운행을 가질 예정이다.
이원우 대중교통과장은 “특별교통수단 차량 30대를 확보함에 따라 교통약자의 불편 사항이 개선되고, 더욱더 편리하게 동행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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