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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FOODEX JAPAN, 문경오미자 학술세미나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08 20:43 수정 2018.03.08 20:43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7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되는 일본식품전문박람회(FOODEX JAPAN 2018)에 참가해 문경오미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국제박람회에서 처음 개최한 문경오미자 학술세미나는 그동안 국내시장에만 머물던 오미자의 우수성을 세계 바이어들에게 알렸고, 이를 통해 세계 여러 상품과 접목시킬 수 있는 동기가 되었으며 오미자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상품이 되었다.
그리고 한약제로 분류되어 있는 일본 바이어들의 오미자음료에 대한 큰 반응에 일본시장 진출의 희망을 보았으며, 오미자음료 수입과 관련된 상담이 이어졌다.
‘오미자 음료시장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2회에 거쳐 항암, 항염 효능이 뛰어난 시잔드린, 고마신 등 오미자의 특수성분에 대한 집중 설명과 베리류와 비타민 비교를 통해 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렸다.
문경오미자세계화추진위(회장 유광희 외 5명)의 도움으로 진행된 시음회는 스파클링, 냉·온 오미자와 와인 등을 선보였고, 오미자 맛을 첫 경험한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신성한 충격이었고 세계시장 진출에 가능성이 확인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고윤환 문경시장과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도 세미나에 참석해 오미자를 처음 접하는 세계 여러 바이어들에게 신뢰를 쌓고 이해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로 43회째 개최되는 FOODEX JAPAN 2018에는 83개국 3,400개 업체에서 참여했고 운영기간은 3월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4일간이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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