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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한·중 활 문화 교류 위한 MOU 체결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08 20:44 수정 2018.03.08 20:44

세계 전통 활 연맹세계 전통 활 연맹

세계전통활연맹은 지난 7일 예천군청 내 4층 영상회의실에서 중국 최대 활클럽리그 ACAC(Archery Club Archery China) 및 마이젠 스포츠와 3자간 한·중 활 문화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중국 활쏘기 동호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연수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스포츠를 통한 문화교류 및 문화관광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ACAC(Archery Club Archery China)는 250여개의 활쏘기 클럽회원을 두고 있는 중국내 최대 활클럽 연합체이고, 마이젠 스포츠는 스포츠를 관광으로 연계해 스포츠 관광상품을 발굴 운영하는 스포츠전문여행업체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을 인솔한 대행 여행사이다.
이번 MOU협약으로 예천군은 예천세계활축제와 세계전통활연맹을 통해 세계 각국의 활 문화와 교류해 활 문화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준 세계전통활연맹 회장은 활 문화의 가치보전과 교류 및 발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3 단체간 지속적이고 우호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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