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경북 육상실내훈련장 현재 80% 공정률 ‘착착’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11 16:02 수정 2018.03.11 16:02

예천군예천군

예천군이 최상의 육상 전지훈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건립 중인 경북 육상실내훈련장이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북육상실내훈련장은 제안공모 및 설계를 거쳐 지난 2017년 5월 첫 삽을 뜬 후 지난 2월에는 훈련장 돔이 되어줄 원형 트러스 구조물을 들어 올리는 철골구조 공사를 하였으며, 현재 막구조물 공정이 한창 진행 중으로 국내 유일의 육상전용 돔 훈련장으로써의 위용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경북육상실내훈련장 시설로는 선수들의 가속력 유지를 위해 사이클 경기장의 벨로드롬 방식(곡선주로를 경사면 처리)을 적용한 200m 원형 트랙 4레인이 설치될 예정이며, 특히 기존 실내 훈련장과 연결하여 400m 정규 트랙 곡선주로를 완벽히 재현해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훈련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현준 군수는 경북육상실내훈련장이 완공되면 연간 15,000명 이상의 선수단이 찾는 전지훈련장으로, 예천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굴뚝 없는 공장 역할을 톡톡히 할것으로 기대되며,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전지훈련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과 현장지도를 당부하며, 훈련하는 선수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 했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