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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시, 소나무 재선충병방제 지역협의회 회의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11 17:02 수정 2018.03.11 17:02

구미시는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자 지난 8일 오전 11시, 선산출장소(소회의실)에서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을 비롯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방제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방제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2018년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방제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 보고와 유관기관 합동 예찰 및 방제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방제전략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구미경찰서장, 구미소방서장, 구미국유림관리소장, 구미시산림조합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등을 위원으로 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협의회 역할은 재선충병의 방제협의 및 발생·방제정보공유, 합동예비 관찰, 교육홍보 실시, 피해고사목 조기발견 등의 임무를 하게 되며, 년2회(상반기, 하반기)정기적으로 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가 확산되는 추세에 있으므로 재선충병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전략 및 유관기관·단체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며 앞으로 많은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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