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대구

경북농협 , 폭설 피해현장 올 첫 출동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11 17:43 수정 2018.03.11 17:43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지역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농촌일손돕기 119'가 지난 8일 내린 큰 눈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금번 일손돕기는 경북농협 지역본부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10일 영천시 금호읍 포도재배 농가를 찾아 휴일을 반납한 채 폭설로 비닐이 찢어지고, 비가림 시설이 파손되어 커다란 상실감에 잠겨있는 농업인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휘어진 파이프를 제거하고, 폐비닐·그물망을 제거하는 등 과수원의 폭설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금번 폭설로 올해 농사 준비를 시작하는 농업인들이 큰 피해를 입어 상심이 크다”며“경북농협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농가 피해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찬형 농협중앙회 상무(회원종합지원본부장)와 이종우 농협경제지주 상무(판매유통본부장)도 10일 경북 상주와 영천, 폭설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농가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가피해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