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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제17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11 17:45 수정 2018.03.11 17:45

대구시는 '시민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의 올바른 이해와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4월 4일부터 6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제17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기본과정으로 4월 4일부터 6주간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도시재생, 정비사업, 부동산, 세무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이번 기본과정 수료 후 6월에 개강하는 심화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주변의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소양을 길러 향후 도시재생 뉴딜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 및 도시재생 주민참여 컨설팅단에도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2017년 교육과정부터 전문 교육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존 기본과정 외에 도시재생·도시정비 심화과정(상·하반기 각 1회, 회당 100여명)으로 구분 확대 운영해 시민의 관심도에 따른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심화과정은 기본과정 후 6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각 과정을 빠짐없이 참석할 경우 수료일에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며, 신청기간은 3월 30일까지이다.
참가신청은 대구광역시 및 창의 도시재생 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대구광역시 도시재생추진과(803-5530), 창의 도시재생 지원센터(770-5191)로 문의 및 접수 가능하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객관적으로 듣고, 풀고, 호흡하며 소통해, 실천 가능한 사업을 발굴할 전문성을 갖춘 인적자원의 확보만이 도시재생사업의 경쟁력과 성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도시재생 아카데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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