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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18 한·미 친선협의회 개최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11 18:24 수정 2018.03.11 18:24

칠곡군은 지난 9일 왜관읍 캠프캐롤에서 서문환 칠곡부군수를 비롯해 로버트 피 맨(Mann) 대구기지사령관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한·미 친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미 친선협의회는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간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 주한미군이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자고산 한미 우정의 공원 조성 사업, 칠곡군 주요관광지 안내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맨 사령관은 “지난해 낙동강 대축전의 큰 규모에 감탄했으며, 6·25전쟁 시 희생된 미군장병을 추모하기 위한 한·미우정의 공원 조성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부군수는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칠곡=우태주기자 woop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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