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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정순천 자유한국당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12 19:10 수정 2018.03.12 19:10

여성 정치인 공천 확대 주장여성 정치인 공천 확대 주장

정순천(자유한국당)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자유한국당이 여성 정치인에 대한 공천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여성은 우리 사회에서 남성과 함께 평등한 일원으로 정치권일수록 여성을 배려하고, 양성 평등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성의 정치진출을 막고 무시하는 정당에 대해선 여성 유권자들이 엄중히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통해 열린 정당, 소통 정당으로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성 공천을 확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시작의 문을 자유한국당의 심장인 대구 수성구에서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수성구는 대구에서 가장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지만 민주당의 성추문으로 여성과 엄마들의 마음이 많이 상해 있다”며 “여성 공천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양성 평등 정당, 열린 정당, 소통 정당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현재 대구·경북의 31개 지방자치단체 중 여성 단체장은 1곳에 불과하다”며 “대구·경북이 자유한국당의 양성 평등 정치의 진원지가 되어 많은 여성 정치인들이 지방 정치의 중심에 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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