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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자유한국당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 출범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12 19:10 수정 2018.03.12 19:10

자유한국당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인 희망캠프가 지난10일 오후 2시, 송정대로 92번지 그랜드빌딩 3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변화를 위한 새출발’을 주제로 한 이날 개소식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축제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와 시민의 염원을 담아내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김봉재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구미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소명감과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금 구미시민이 가장 원하는 것은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이다”라고 전제, “가장 먼저, 공단을 살려 내기 위해 도시재생과 지식기반 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1공단의 활력을 되찾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동률 60%대로 동력이 떨어지고 있는 2,3,4공단은 강소기업을 육성해 자체 기술력과 생존력을 강화시키며, 5공단은 탄소산업의 가공, 성형 완제품 클러스터로 조성해 세계적인 탄소산업 메카로 만들어 그 온기가 시장, 식당, 골목가게에까지 퍼지게 하는 경제시장, 일자리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을 수료한 후, 구미정형외과 원장, 구미강남병원 병원장과 구미 차병원 및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의술을 넘어 인술을 펼쳐 왔고, 병원 CEO로서 인간중심경영을 통해 40배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기도 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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