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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 오미로제 스파클링 와인, 평창 패럴림픽 건배주 선정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3.14 19:17 수정 2018.03.14 19:17

문경에서 생산되는 탄산막걸리 ‘오희’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만찬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오미자 와인 ‘오미로제 스파클링 와인’이 2018년 평창 패럴림픽 건배주로 선정되어 문경오미자 세계화를 이끄는데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문경오미자로 생산된 주류는 그 맛과 향, 빛깔의 우수성을 이미 수 년 전부터 인정받고 있다. 2012년 APEC 교육장관 회의에 오미자 와인 ‘오감만족’이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2012년 서울 세계 핵 안보 정상회의에 오미로제 스파클링 와인이 우리나라 와인으로는 유일하게 공식 만찬주로 제공됐다.
문경오미자의 계속되는 성과는 2006년 문경오미자 산업특구 지정을 기점으로 가공상품 개발과 학술적 연구, 활용방법 개발 교육, 국내외 홍보 등 다방면으로 오미자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다.
지난 수 년 간의 노력을 통한 문경오미자 세계화의 시작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처럼 문경에 붉은 빛깔의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다.
문경시는 각종 국제행사 시 문경오미자의 계속되는 활용을 통하여 오미자산업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앞으로 문경오미자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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