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안동

안동시, 무삼공예 활성화 교육 개강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3.19 18:48 수정 2018.03.19 18:48

안동시는 19일 남후면 광음리 소재 사단법인 안동규방에서 무삼공예 활성화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무삼을 활용한 전통규방공예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그림, 자수, 한복, 자연염색과정 총 4개 과정이며, 부녀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을 마치면 교육생들의 결과물과 연구개발한 디자인 및 무삼공예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가질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무삼의 기능성과 실용성을 살린 상품개발과 여성유휴인력에 대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삼은 지역특산품인 안동포의 한 종류로, 거칠고 억세지만 멋스럽고 실용성도 뛰어나 의류, 침구류, 생활소품을 비롯해 무삼을 활용한 공예품의 인기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