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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23회 문경 산악체전 ‘개막’

오재영 기자 입력 2024.10.19 15:28 수정 2024.10.20 11:05

엄홍길, 지역 산악인과 동행

↑↑ 제22회 문경산악체전<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20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문경 산악연맹회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3회 문경산악체전’이 개최도한다.

문경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문경산악연맹이 주관, 문경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20일 오전 9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신현국 시장, 이정걸 시의장, 시·도의원, 노순하 문경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산악체전에는 엄홍길 휴먼재단 상임이사이자 대한민국 등산 영웅인 엄홍길 산악인이 참가하며 함께 등산 코스도 이어져 지역 산악인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3명 1개조로 해 단결심과 협동심을 기르는 대회로 이론, 구급법, 매듭법, 장비점검, 산행 및 독도, 체력테스트 등 전반에 걸쳐 5개 부분(남·녀 일반부, 장년부, 시니어부 및 남자고등부)으로 열린다.

신현국 시장은 “제23회 문경산악체전 참가를 위해 문경을 방문해 준 전국 산악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깊어 가는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문경새재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산행을 마치고는 문경 4대 축제 중 하나인 문경사과축제도 구경해 문경의 멋과 맛을 즐기며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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