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대학/교육

봉화군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교육 시작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19 20:26 수정 2018.03.19 20:26

봉화군은 19일 영주 마미편한세상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및 베이비시터 수료증반’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국호 주민복지실장과 관계자,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첫 수업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2월 7일부터 교육신청을 받아 16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4월 13일까지 이론 41시간, 실기 43시간 모두 8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및 베이비시터 수료증을 받게 되며 맞춤형 전문 산후케어센터 ‘마미편한세상’에 등록돼 여성일자리 창출의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박노욱 군수는 “군에서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과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있다”며, “저출산이 국가적인 위기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출산과 양육의 문제를 풀어내기 위한 여러 가지 해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지난해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사업으로 수납전문가 1급 자격증반을 운영해 13명의 수강생이 1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봉사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