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직원 인식을 제고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시와 구․군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교육을 진행한다.대구시는 2013년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대구시민 누구나 공공 데이터를 자유롭게 재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대구시는 더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 구․군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데이터 교육을 마련했다.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장주병 공공데이터 활용팀장과 케이앤컴퍼니 구름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할 예정이다.한국정보화진흥원은 행정자치부로부터 공공데이터 업무를 수탁해 수행하고 있으며, 케이앤컴퍼니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출신 기업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C-LAB(Creative LABoratory)은 미래산업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스타트업의 빠른 성공화를 목표로 지원하는 보육프로그램이다.대구시 전시현 정보화담당관은 “우리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할 수 있도록 이번 직원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이를 시민이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과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는 등 공공데이터 활용의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예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