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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외국투자기업 ㈜엑세스바이오코리아 쌍림농공단지 내 준공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20 19:20 수정 2018.03.20 19:20

고령군고령군

첨단 체외진단질병키트 제조업체인 (주)엑세스바이오코리아는 20일, 쌍림농공단지 내 고령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엑세스바이오코리아는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둔 ㈜엑세스바이오의 100%자회사이다. ㈜엑세스바이오는 말라리아, 뎅기열, 에이즈 등 체외 진단기술을 토대로 현장에서 즉시 질병을 진단하는 신속진단키트를 개발·제조하는 업체이다.
이날 준공식은 투자유치 MOU체결을 통한 경북도, 고령군의 기업 유치의지의 결실로써 쌍림농공단지 내 같은 부지에 위치한 메디센서의 기존 인프라 활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문조 부군수는 ㈜엑세스바이오코리아 준공을 통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세계적인 의료기업이 고령에 투자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지역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그룹회장은 “고령에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아시아 및 중동시장 헬스 케어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고령군과 동반자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북 제조업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을 약속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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