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오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화원읍 사문진 주막촌에 튤립을 비롯한 봄꽃을 식재해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경관을 제공한다.사문진 주막촌의 봄꽃들은 평년 개화시기보다 1~2주 앞선 3월 말부터 상춘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되며, 주변 노지에서도 지난해 11월 식재한 튤립 10,000포기가 4월 초순에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대구=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