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구미

구미시농업기술센터, 만감류 재배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7 15:07 수정 2018.03.27 15:07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2015년부터 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 제주도가 주산지인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레드향 등의 만감류 재배를 시도했다.
식재 3년차인 2017년 첫 수확 결과 2중 보온커튼, 난방기 등 보온이 가능한 1-2W형의 대형하우스에서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 올해 보온시설이 가능한 옥성면 2개 농가 2,300㎡에 한라봉, 천혜향 등약 300주를 농가실증시험으로 재배할 계획이다.
만감류란 나무에서 완전히 익도록 오래 두었다가 따는 밀감이란 뜻으로, 한라봉은 만감류의 대표 상품이다.
주대현 기술개발과장은 “만감류가 구미지역 재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만감류 뿐만 아니라 구미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새 소득 작목을 발굴, 시험재배하고 신기술보급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