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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청렴 시작은 현장부터, ‘찾아가는 청렴교육관’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7 16:50 수정 2018.03.27 16:50

직원 300여명 대상,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직원 300여명 대상,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경북도는 27일 포항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환동해지역본부 및 포항남부소방서,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등 동해안권 직속기관·사업소 직원 300여명을 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청렴교육관은 반부패 청렴시책 사업 중 하나로 본청과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청렴문화 확산에 소외될 수 있는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들 대상 청렴교육 기회를 제공해 청렴의식 함양으로 부패·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청렴교육 운영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공사 및 용역 관리·감독분야 등 부패취약분야에 근무하는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을 대상 중점 교육을 실시했으며, 청렴도 측정결과를 직원들에게 알려주고 공유함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전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국장)을 지낸 박재신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가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청탁금지법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경북도는 찾아가는 청렴교육관을 4월 남부권, 5월 서부권 등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렴경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허정열 도 감사관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청렴이 경북의 청렴으로 경북도의 모든 공직자가 부정부패의 유혹을 뿌리치고 청렴의식을 고취,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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