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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국가고객만족도 10년 연속 1위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7 16:52 수정 2018.03.27 16:52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전국 최초 1위 달성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전국 최초 1위 달성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2018년 한국생산성 본부가 선정, 발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0년 연속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지난 27일 한국생산성 본부로부터 기업인증서를 수상했다.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은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불평률, 충성도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평가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09년부터 10년 연속 우수한 점수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1998년 최초 조사 이후 총 21차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중 14차례 1위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2009년~2018년까지 「도시철도부문 전국 최초 10년 연속 1위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74개 업종 326개 기업이 참여하고, 이중 2018년 1/4분기는 도시철도 통신 항공 전력·상수도·우편 등 19개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해 대구도시철도공사가 100점 만점에 81점을 획득해 1분기 조사 대상업체 187개 기업 가운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시민생명존중과 안전을 위해 △91개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승강장안전문)을 설치완료 △지진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본사 종합관제소 내에 국내산 지진계 1대를 추가 설치해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로 각 호선별로 지진계를 운용, 지진 발생 시 각 호선별로 관제사에 의한 신속한 열차운행 통제가 가능하게 돼 전국에서 가장 안정적인 지진대비 역량을 갖추게 됐다.
한편 고객만족을 위해 △열차 내 미세먼지 저감장치 운영 △역사내 공기청정기, 휴대용 공기청소기, 먼지차단용 집진발판 설치 △공기정화식물 비치 등 미세먼지 저감에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하 공기질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성탄·설맞이·웹툰·하늘도화지 열차 등 각종 이벤트 열차를 운행하고, 개통 후 3년간 125회의 각 기업체 및 어린이집 등에 대여를 진행하여 3호선 관광 자원화에 기여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도시철도 서비스부문 국가고객만족도 10년 연속 전국 1위」라는 큰 성과를 달성한 것은 무엇보다 시민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과 격려 덕택 이라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운행과 고객서비스 제공에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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