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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안동시,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지원 적극 홍보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3.27 17:50 수정 2018.03.27 17:50

안동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나 농약 중독, 특정 감염병 등 질병치료 시에 보장되는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입 시 보험료는 정부와 지자체가 70%를 보조지원하고 농가에서는 30%를 부담하면 된다.
농가부담 중 일정액은 또 지역농협에서도 부담해주고 있어, 사실상 농가 부담액은 10% 내외로 적은 금액을 납부하고도 사망 시 유족급여와 장례비, 질병 시 입원, 치료비와 간병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자격요건은 만15~84세로 농업 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면 되고, 보험가입은 지역농협을 통해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품안내와 가입문의는 가까운 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최근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고 이상기온으로 병해충 발생이 잦아지면서 각종 농기계 안전사고와 농약 중독 사고는 물론 뱀, 벌, 진드기 등 야생동물과 곤충에 의한 사고도 점점 늘어남에 따라 보험 가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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