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안동

대형산불방지 대책기간 총력 대응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3.27 17:50 수정 2018.03.27 17:50

안동시는 지난 15일부터 4월 22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청명·한식(4월5일~6일)을 이용한 묘지 관리가 성행하며 등산객의 입산이 늘어남에 따라 어느 때 보다 대형산불의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시는 시 산하 전 직원 924명의 책임 담당마을을 지정해 주말과 공휴일에 소각행위 단속과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읍면동 산불감시원 167명을 산불 취약지나 등산로 입구에 집중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산불의 초동 진화를 위해 52명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를 비상 대기하는 한편 주요 정상부 산불무인감시카메라 8개소와 밀착형 감시카메라 14대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초동진화 태세를 갖췄다.
안동시는 “산림인접 100m이내 지역에서 불을 취급하다 적발될 경우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불을 발생케 할 경우 형사입건 처리할 방침으로 이 같은 행위로 물질적, 신분적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