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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디바 콘서트-미녀들의 오페라 수다 공연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3.27 17:51 수정 2018.03.27 17:51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3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28일 저녁 7시30분 백조홀에서  ‘오페라 디바 콘서트 - 미녀들의 오페라 수다’로 관람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유명 오페라 명곡들을 아름다운 여자 오페라 주역가수 소프라노 정성미, 윤성회,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3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을 기획했다.
여자 성악의 음역대는 기본적으로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로 나뉘며 각기 다른 매력과 색깔을 가진 아름다운 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 공연에는 여성만이 나타낼 수 있는 감성을 울리는 목소리를 선사한다.
이날 영화 ‘전망 좋은 방’ 중 오페라 잔니 스키키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영화 ‘아마데우스의’의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 여왕 아리아’, 영화 ‘쇼생크탈출’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 이중창’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멋진 영화 속의 한 장면을 그릴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3인의 여성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섬세한 목소리와 감성, 풍부한 몸짓, 표정으로 3월 봄날 저녁에 영화 속에 오페라의 주인공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의 관람료는 전석 5천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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