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심잡기에 나선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연일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구미시 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말 따뜻한 봄날을 맞아 가족단위로 이동하는 것을 고려해 동락공원과 대형마트에서 이양호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또, 3월 마지막 주의 첫날인 26일에는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구미시 국회의원 간담회에 타 예비후보들과 함께 참석했으며, 이 예비후보는 경선을 앞두고 진행된 자리인 만큼 더욱 단단한 마음가짐과 각오로 자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도량2동과 원호동 일대 상가를 방문해 인사를 하고, 구미시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장애인 복지와 관련해 논의를 했다.
이날 오후에는 선주고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해 학부모들의 요청사항을 들으며 표심을 끌고자 노력했다.
한편, 지난 21일 백승주(구미갑), 장석춘(구미을)국회의원이 구미시장 후보 선정을 다른 지역의 당 경선과 동일하게 책임당원 50%와 시민 여론조사 50%로 경선을 진행한다고 밝혀 당내 예비후보자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