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포항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방지 업무 협약 체결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27 19:47 수정 2018.03.27 19:47

남·북구보건소남·북구보건소

27일 에스포항병원 컨퍼런스룸에서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에스포항병원과 좋은선린병원과 함께 자살시도자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에 따른 것으로, 자살 시도 후 응급실로 실려 온 환자를 의료기관에서 응급처치 후 상태가 안정되면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나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응급의료기관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를 발굴해 정신보건기관으로 연계하고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정신보건기관은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서비스 및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