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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실습생 화재신속대처 큰 피해 막았다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27 20:38 수정 2018.03.27 20:38

영덕소방서 영덕소방서

지난 21일 오후 7시 57분경 영덕읍 덕곡리소재 00목욕탕 내 상가건물 화재 시 영덕소방서 관서 실습생의 활약이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 소방공무원 임용 전 영덕소방서에서 4주간의 실습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중앙소방학교 소속 실습생 3명이, 저녁식사 후 영덕소방서로 복귀 중 00목욕탕 내 상가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 119로 신속하게 신고하고, 본인의 차량 내 적재된 소화기 1대와 상가 내 비치된 소화기 2대를 이용하여 초기진화활동에 나서 연소확대를 방지했다.
곧이어 도착한 영덕소방서 화재현장 출동대에게 현장을 인계하여 추가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았다.
박윤환 영덕소방서장 은“실습생들의 용기있는 활약상에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면 초심을 잃지 말고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공직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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