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경산

전국장애인복지관 평가 2회연속 최고등급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3.28 18:44 수정 2018.03.28 18:44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28일 전국장애인복지관평가에서 2회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하는 전국장애인복지관평가는 3년마다 시행되며 지난 해 전국 201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과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복지관에서는 이번 ‘2017년’ 평가에서도 최우수(A) 등급으로 선정됨으로써 본 복지관 첫 평가인 2014년도에 이어서 2회 연속으로 A등급(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시설현장평가위원들은 복지관 시설환경의 관리가 잘 되고, 지역사회와 소통관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특히 이용자의 인권과 욕구와 부합한 맞는 개별화서비스가 잘 제공되며, 사업계획과 평가 관리가 우수하다고 호평했다.
뿐만 아니라 복지관은 지난 해 도 활동지원서비스 지원기관 평가결과에서도 서비스품질 종합점수 98점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특히 우수 등급 기관중 전국 상위 34개 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기관으로 국민연금공단 지역본부에서 표창장과 최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이와 같이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반적인 영역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명실공히 지역 내 장애인복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김영선 관장은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개발과 지역 후원자, 자원봉사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가 더불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올해는 복지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이다. 감사의 10년을 넘어 우리 모두가 행복의 10년을 누릴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하여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