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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영일대 고객중심 프리미엄급 숙박 환경개선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28 18:48 수정 2018.03.28 18:48

포항시는 27일 영일대해수욕장 숙박 환경 개선 등 활성화 방안을 위한 설명회를 가지고 손님맞이 서비스 질적 개선과 소비자만족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설명회는 영일대 상가 숙박업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는 자리로, 지난해 11. 15 지진피해 이후 영업위기를 맞아 경기가 조기에 회복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어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일대해수욕장 숙박 상생운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임원을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우선 ‘좋은 숙박연구소’를 찾아 숙박 서비스 트렌드 변화 의식을 배우고 숙박업의 본질과 고객이 기대하는 서비스의 기준을 정립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객실관리, 안전, 청결, 서비스, 역량강화 교육과 룸메이드 교육 등 친절하고 청결한 고객중심 프리미엄급 품격 있는 숙박환경 조성에 최우선 과제를 두어 해양관광도시의 면모를 제고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장기적으로 일자리 교육 네트워크 사업으로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인재 양성과정과 룸메이드 양성과정을 도입하여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신해양관광시대를 맞아 변해가는 관광수요에 대처하는 방법은 최일선에 있는 서비스 업종부터 마인드가 함양되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며 “앞으로 관광환경변화에 직면해 있는 만큼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으려면 능동적으로 발 빠르게 대처하고 단합해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락한 가운데 포항을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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