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곡면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일동은 지난 26일 점곡면사무소에 집결하여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봄을 맞이하여 면 소재지 거리에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 캔, 기타 일반 쓰레기를 치우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촌가로숲길을 보호하기 위해 사촌가로숲길 인근 거리에도 청소를 실시했다.
점곡면 새마을회 지도자들은 바쁜 농사철 준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어 마을환경 정비에 앞장섰으며,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청소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새마을협의회 회장(이재현), 부녀회 회장(이종녀)은 이번 청소를 통해 점곡면을 더욱더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겠다고 하였으며,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점곡면 농산물 무인판매대와 더불어 이번 새봄맞이 청소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점곡면을 더욱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점곡면은 전통 양반촌인 사촌마을에 만취당(보물1825호), 사촌리가로숲(천년기념물405호), 사촌리향나무, 영귀정, 의성의병기념관 등 조상들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한 의성군의 문화유산 보고로 매년 2만 명 이상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