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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소통UP·협력UP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8 18:58 수정 2018.03.28 18:58

23개소 센터장 열린 간담회 23개소 센터장 열린 간담회

경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창신실)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해주고 있는 23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열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센터 간 급식 관리에 관한 정보공유와 상호교류를 통해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센터 간 업무협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포항시 1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울릉군을 제외한 전 시군에 총 2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2천188개소 7만3천674명의 어린이가 수혜를 받고 있다.
센터는 영양사가 없어 자칫 위생과 영양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100인 미만 급식소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의 성장시기와 개별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관리와 급식소 순회방문을 통한 위생·안전점검은 물론 어린이와 조리원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 영양·위생교육에 중점을 두고 식품안전 정보제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는 열린 간담회를 통해 지역센터 간 파트너십 강화로 우수사례 공유와 교육·홍보자료 개발 등 협력사업 추진으로 중복 투자예산을 절감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올해 9월에 새롭게 펼쳐지는‘경북 음식문화 페어 2018’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센터가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원경 도 복지건강국장은“어린이의 먹을거리 위생안전과 영양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센터의 역량강화를 통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급식의 위생과 영양지원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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