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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교육, ‘반부패 청렴 종합대책 ’마련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8 18:59 수정 2018.03.28 18:59

경북도교육청은 청렴이 기본이 되는 깨끗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2018년 반부패 청렴 종합대책’을 28일 발표했다.
모든 업무에 청렴을 기본으로 삼을 것을 확약하며 ▲부패제로 청렴 생태계 조성 ▲취약분야 중점관리를 통한 부패위험 제거 ▲현장중심‘청렴실천’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확산의 3대 분야 56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체계적인 진단과 맞춤형 처방을 위한‘전문기관 청렴 컨설팅’, 관리자 인식 개선을 위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청렴 콘서트’ 문화공연, 실시간 그린 콜 및 설문조사를 토대로 부당한 업무지시의 사례 중 위법한 경우를 구체화해 지침으로 시행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위법·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국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공사, 급식, 현장학습, 운동부, 방과후 각 분야 대표가 참여하여 청렴도 향상 방안 및 청렴정책을 협의하는 ‘경북교육 민관 청렴협의회’ 운영, 구성원의 청렴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으로 ‘반부패 청렴활동 유공자 포상’ 등이 신규 과제로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영우 교육감은 “청렴은 미래사회를 위한 필수 가치이며, 경북교육가족이 솔선수범해 국민이 신뢰하는 그날까지 불합리한 제도나 절차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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