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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생활 속 공감 정책, 경북 책임진다

권미정 기자 입력 2018.03.28 19:00 수정 2018.03.28 19:00

생활공감 모니터단 첫 간담회 개최 생활공감 모니터단 첫 간담회 개최

경북도는 28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생활공감 모니터단 도·시군 대표 및 총무, 시군 담당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공감 모니터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8년 모니터단 운영계획과 우수 정책제안 사례에 대한 안내를 통해 모니터단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제고는 물론 애로·건의사항, 운영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 생활공감 모니터단은 323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은 지난해 정책제안 1천206건, 오프라인 나눔봉사 활동 130회 등 생활 속 공감지수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등 행정서비스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 윤필태 모니터가 제안한 ‘영농 폐비닐 조기 수거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은 생활공감 우수제안으로 선정돼 2017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생활공감 모니터단 유운식 경북도 대표는 “생활주변에서 느끼는 작지만 가치 있는 아이디어 발굴과 나눔·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우리 이웃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월 도 소통협력담당관은 “경북도는 모니터단의 정책제안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며, 사람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 정책·제도개선에 생활공감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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