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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인건비 지원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29 14:17 수정 2018.03.29 14:17

문경시는 29일 (주)봄이네와‘2018년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기업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하는 기업에게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월 200만원 또는 250만원 한도 내에서, 연차에 따라 인건비의 80%~50%가 지원되며, 지원기간은 매년 재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문경시에는 현재 10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인증 3, 예비 7)이 운영 중에 있으며, (주)봄이네는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를 재료로 하는 오미빵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미국 및 캐나다로의 수출 등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기업경영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영’분야 전문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전경자 경제진흥과장은 “재정지원사업이 어려운 기업여건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의 가치를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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