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인 경영·마케팅 교육을 26일 시작해 17회 열 예정이다.
농업인 경영마케팅 교육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고려한 PLS교육, 농산물 마케팅의 동향 및 흐름을 읽고 전략적으로 농산물 판매할 수 있는 실전마케팅과정, 농업회계와 농업경영체 분석기록시스템 이용 과정, 고객관리의 기법과 마케팅 과정 등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과정들로 편성돼 있다. 
지난 26일에 실시한 실전마케팅 전략 기법 중 농산물 마케팅의 흐름과 동향은 상주농업인의 전자상거래에 대한 의식흐름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소비자와 생산자의 입장 차이에 대한 강의 시에는 큰 호응을 얻어 경영마케팅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
미래농업과 윤세진 과장은 “많은 소비자에 대응하기 위한 농산물 판매에도 전략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마케팅의 기본과 농산물 판매의 핵심 전략기술을 한가지씩이라도 배워간다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다”고 농업 경영마케팅 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