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9일 서후면(봉정사길 163-8)에 위치한 태장2리 화원경로당에서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장2리 화원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태장2리 기존 경로당이 노후화되고 협소해 주민 불편함에 따라 주민숙원사업으로 시행돼 사업비 1억5,300만 원을 투입해 300㎡부지에 건물면적 103㎡ 규모로 경로당을 신축·준공하게 됐다.
경로당 준공으로 농촌지역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여가활동 보장과 행복한 노후 생활로 삶의 질 향상과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초고령사회에 노인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노인복지사업 추진에 946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현재 519곳이 경로당으로 등록돼 있으며 운영비, 특별연료비, 냉·난방비 및 경로당 활성화물품 등을 연간 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