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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인재육성 장학회 정기 이사회, 다자녀 가정 특별장학금, 확대지원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3.29 18:43 수정 2018.03.29 18:43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한동수)는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도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번 이사회에서 장학기금운용, 장학금지급,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지난해 사업에 대한 검토·분석을 비롯한 2017년도 결산, 2018년도 예산편성 및 사업계획, 기본재산 증자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또 올해 186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2억 5천만 원의  지급도 결정했다. 특히, 청송군은 국가적 과제인 지방소멸의 위기에 선제적 대응책으로 인구증대와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자녀(셋째 이상) 가정 특별장학금을 지역 내 중학교 출신자에 한해 내년부터 확대 지급(연간 대학생 500만 원, 고등학생 150만 원)하기로 의결했다.
한동수 이사장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 현실화 되고 있어 장학회 임원들의 뜻을 모아 다자녀 장학금을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다자녀 양육으로 인한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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