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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여고 배드민턴 ‘백하나’ 국제대회 제패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3.29 18:45 수정 2018.03.29 18:45

청송여자고등학교(교장 김대흥)에 재학 중인 배드민턴 국가대표 백하나(고3) 선수가 국제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백 선수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타이호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베트남 챌린지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의 여자 복식에 출전해 우승을 거뒀다.
이 대회에서 백 선수는 국가대표 동기생 이유림(경기 시흥 장곡고 3) 선수와 여자 복식조로 호흡을 맞춰 결승전에 진출해 말레이시아 메이쿠안초우-비비안후 조를 상대로 세트 스코아 2대1(21-19, 17-21, 21-17)로 눌렀다.
백 선수의 우승한 성적으로 청송여고는 다시한번 대한민국 배드민턴 특기교로 우뚝 서게 되었고, 학교와 지역사회에도 큰 기쁨과 영광을 안겨주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백하나-이유림 복식조는 “국가대표 동기생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우승을 거두기 위해 현재 충북에 있는 진천선수촌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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