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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8일 오후시40분 경 영양군 청기면 행화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산불 진화를 위해 남부지방산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 13명을 비롯한 총 산림인력 359여명의 인력(산림청·지자체 공무원 300명, 진화대 29명, 소방 30명 등)이 투입돼 오후6시 9분 경 잔불진화를 완료했으며, 만일을 대비해 뒷불 감시조를 현장에 배치하여 재불 위험을 차단했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남부지방산림청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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