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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청도, 구제역 발생 긴급가축방역심의회 개최, 선제적 차단방역, 원천차단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3.29 19:13 수정 2018.03.29 19:13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경기도 김포시 양돈농가에서 지난 26일 구제역이 발생되고 위기 경보 단계가 27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긴급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청도군은 구제역 선제적 방역 조치로 2월에 정기예방백신접종을 실시하여 전 우제류 농가에 대해 일제 접종을 마쳤으며,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의 날 청도축협 공동방제단 3개 반이 소규모 축산 농가 대상 및 가축질병 방역 취약 지역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27일 정오w~29일 정오 (48시간)동안 전국 우제류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동하고, 4월 2일까지 농장간 생축 이동금지, 4월 9일까지 가축거래 시장 폐쇄 및 관내 전 양돈농가 모돈일제 접종실시를 통한 특단의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싸움 경기장에 대한 이동방역초소설치 운영 및 경기장 방문객에 대한 소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산농가의 철저한 백신 예방접종과 축사 내,외 소독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 우리군이 청정지역으로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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