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경산

농협 경산시지부 폭설 피해농가 복구지원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3.29 19:15 수정 2018.03.29 19:15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 직원 20명은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폭설로 포도비가림시설 피해를 입은 진량읍 현내리 농가 (2,300㎡)을 방문해 포도비가림시설 비닐 제거와 설치 등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눈은(3월 8일)적설량은 많지 않았으나 습기가 많고 부착력이 좋아 그대로 쌓이면서 시설물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붕괴되고 농작물까지 피해를 입어 농가의 상심이 컸다.
신상종 농협 경산시지부장 은 “폭설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 재기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농촌일손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진 진량읍장은 이번 복구농가는 83세 고령의 할머니 혼자서 피해복구 능력이 없어 상심이 큰 상황에서 도움을 준 농협 경산시지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피해 농가의 신속한 영농복귀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