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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29 19:16 수정 2018.03.29 19:16

문경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 간 1388상담·멘토지원단의 멘토-멘티 결연을 시작으로 ‘2018년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시작한다.
문경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돕고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2년 이상 활동 경력이 있는 상담자원봉사자 및 일정한 자격을 갖춘 10명의 멘토지원단을 구성하고, 개인, 가정, 학교생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과 1:1 결연을 맺어 8개월 간 지속적인 만남으로 개인상담, 문화활동, 학습, 생활관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주 1회 대면상담과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멘토-멘티의 관계를 증진하고 위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채강숙 소장은 “지역 내 청소년이 1:1 멘토링 사업을 통해 개개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심리·정서적지지, 교우관계, 생활관리, 학습지원, 문화체험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위기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잠재력 발견 및 건강한 성장·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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