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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봉화 신규 프로그램 선정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4.01 18:18 수정 2018.04.01 18:18

봉화군은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에 충재 권벌(1478~1548) 의 후손인 권용철(종손, 45), 권재정(종부, 43)씨 부부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명사여행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13건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올해 6건 추가된 프로그램에 충재 종손 젊은 종손부부 이야기가 지역명사여행 최초로, 부부가 함께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재 종손, 젊은 종손부부 이야기는 달실마을, 청암정, 충재유물전시관 등의 유적지와 충재 권벌 선생의 19대 종손인 안동 권씨와 종부인 예천 권씨 부부의 삶을 연계해 봉화의 문화관광 컨텐츠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지역명사여행은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한 명사를, 고품격 이야기꾼(스토리텔러)으로 발굴·육성해 명사의 생생한 ‘인생담’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 지역의 여행상품을 고급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적 자원(휴먼웨어)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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