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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매봉 등산로 ‘흙먼지 털이기’설치

안진우 기자 입력 2018.04.01 18:19 수정 2018.04.01 18:19

문경시는 시민들이 애용하고 있는 대원양지마을 뒤편 매봉산 등산로입구에 흙먼지 털이기를 설치했다.
이번 흙먼지 털이기는 작년 모전초등학교 등산로 입구에 설치한 것과 같은 기종으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또 다른 매봉산등산로 입구인 대원양지마을 뒤편에 설치하였다. 흙먼지 털이기 설치로 매봉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산행 후 옷과 신발에 묻은 흙과 먼지, 진드기 등을 손쉽게 털어낼 수 있게 됐다.
매일 매봉산을 찾는 권모씨는 “등산을 하다보면 신발이나 옷에 흙먼지가 자주 묻게 되는데 흙먼지 털이기를 설치해줘 깨끗이 할 수 있게 되어 편하고 기분도 상쾌해진다”며 말했다.
특히 아파트단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어린이 및 노약자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유치원생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사계절 관리가 용이한 송풍형식으로 설치했다.
황철한 산림녹지과장은 “흙먼지 털이기 설치로 매봉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하길 기대하며 즐거운 등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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