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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상주시 공무원 소중한 생명 구해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15 17:59 수정 2018.04.15 17:59

상주시 내서면사무소 근무하는 박(여)씨가 소중한 생명을 구해 상주경찰서 장종근 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박 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 13분경 가족과 함께 관내 개운저수지 주변을 산책하던 중, 병원수술 후유증으로 신병을 비관하고 저수지로 들어가는 A(여 65세)씨를 발견, 경찰에 신고하고 A씨가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은 뒤 끈질기게 설득해 출동한 경찰관에게 A씨를 무사히 인계했다.
A씨는 구조 후 심리 상담을 받던 중 저수지에 들어가기 전에 제초제를 음독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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