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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구미시, 치매노인 실종 제로 사업 협약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18 18:18 수정 2018.04.18 18:18

지문 등 사전등록제 지문 등 사전등록제

구미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구미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선산 치매안심센터장, 구미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노인 실종제로사업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그간 경찰서에서 실시해오던 치매노인 실종예방 사전등록제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치매어르신 지문사전등록제를 시행, 실종 치매어르신을 조속히 발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구건회 구미치매안심센터장은 “지문사전등록 뿐만 아니라 치매 상담 및 등록, 치매검진, 치매환자 쉼터 및 가족 교실 운영, 전문의 진단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내 치매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인지저하로 판정되신 분 중 소득기준별 진단검진(신경심리검사) 및 감별검진(CT, 혈액검사)을 지원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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