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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실업팀이 지난 주말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구미시 검도팀(감독 이신근)은 전북 순창에서 지난 17일 폐막된 제22회 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함께 개인전 6단부에서 이강호(40)선수가 우승을 일구어 내 실업검도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 끝난 ‘제30회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구미시청 육상팀(감독 권순영)은 이지연(여·31) 선수가 400m허들에서 1위, 배성민(36) 선수가 1만m 1위, 5천m 2위, 최정윤(여·26) 선수가 1만m 3위, 5천m 3위에 올랐다.
또 지난 14일에 끝난 ‘제19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구미시청 씨름팀(감독 김종화)은 단체전에서 3위, 개인전에서 역사급 이승욱(33) 선수가 3위에 올라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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