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최대진)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문화도시” 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팔공산 에코파크 오토캠핑장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결과 보고 후, 지정과제인 근현대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해 과제 토론을 진행했고, 이외에도 창의문화도시 건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도 논의했다. 경산시는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관계부서 검토를 거쳐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오재곤 복지문화국장은 “공감예술, 문화체험, 삶의쉼터, 인문도시 등 명품 문화예술도시 경산을 건설하기 위한 각 분야에서 좋은 시책을 개발해 전국 제일의‘창의문화도시’와 시민이 행복한‘희망경산’을 구현하는데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해 1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사업 선점을 위해「경산발전 10대전략」을 수립한 바 있으며, 그중 자연, 문화, 인간이 공존하는 문화예술도시 경산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창의문화도시’를 기획, 13개 주요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경산=신경운 기자 skw6191@hanmail.net